도시여행자 썸네일형 리스트형 중명전, 치욕과 저항의 장소 치욕과 저항의 장소 중명전 경운궁(현 덕수궁)에서 시작하는 중명전의 역사 서울시청앞 대한문에서 왼쪽으로 그 유명한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 걷다 보면 넓게 열린 로터리가 있다. 친숙한 붉은 벽돌의 정동제일교회가 정면에 보인다 왼쪽에 나무가 많은 구릉지는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분관의 진입공간이다. 공원같이 조경이 잘 꾸며져 있다. 덕수궁 담장을 따라 오른쪽으로 계속되는 언덕길은 상엄한 경계의 미대사관저 옆길이다. 사진기를 들었다가는 봉변을 당하기도 한다. 이 로터리에서 잘 조성된 돈의문 터로 넘어가는 이화여고와 예원학교의 사이길이 정동길이다. 정동길을 들어서면서 바로 오른쪽에 벽돌 외벽의 정동극장이 보인다. 극장의 오른편 끝 작은 골목이 있다. 건물의 사진과 함께 깨알 같은 글씨가 박힌 검은색 작은 안내판이 .. 더보기 이전 1 다음